강남역 55년 전통의 맛집, '신정'

 

단체 모임이나 상견례 같은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으로 맛있는 한 끼를 먹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데요. 중요한 행사나 모임을 앞두고 계신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음식점이 있는데, 바로 강남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신정'이라는 음식점입니다. 

 

30년 전통의 징기스칸 요릿집인 '신정'은 명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음식점입니다. 이 음식점은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며, 질 좋은 고기로 만든 메뉴들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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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길 29
• 영업시간 : 월~금 11:30~22:30, 토~일 11:30~21:30
• 연락처 : 02-554-1033
•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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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스칸 요리와 곱창전골이 유명한 맛집

신정

 

음식점 주차장 있음, 발레파킹 가능

 

 

강남역 신분당선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신정은 55년이나 된 강남에서 꽤나 역사가 깊은 음식점입니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니 호텔 로비처럼 웅장하고 화려한 조명과 미니 연못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예약 안내를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도 고급스럽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신정은 오리고기로도 유명한데,
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최소 5일전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음식점은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사전에 룸을 예약해서인지 2층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2층도 1층처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룸은 인원수에 맞게 다양한 크기로 되어 있었으며, 총 35개의 룸이 있었습니다. 모든 룸에는 문이 있어서 단체 손님이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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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메뉴

 

곱창전골(대표) 58,000원
오리구이 한 마리(대표) 78,000원
진기스칸(대표) 55,000원
등심구이 62,000원
국수전골 32,000원

 

 

 

자리에 앉아서 곱창전골 미국산(33,000원)을 주문하니 기본찬을 세팅해주셨습니다. 기본찬으로는 김치와 무생채가 나왔습니다.  밑반찬 맛을 봤는데 삼삼하니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밑반찬만 보더라도 음식점의 깊은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곱창전골이 나왔습니다. 곱창전골은 초벌이 되어 어느 정도 익혀져서 나왔고 테이블에서 한번 더 끓여서 먹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곱창전골을 맛있게 먹고 나서 직원분께 요청해서 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 신정 음식점의 볶음밥은 국물을 적당량 남기고 그 위에 야채 없이 밥과 양념장만으로 볶고 다른 야채는 첨가되지 않아 조금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볶음밥까지 맛있게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신정 음식점의 거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음식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음식점이었고, 깔끔한 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대접받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꼭 다시 와보고 싶은 음식점 신정이었습니다. 강남역 인근에서 상견례나 단체 모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 시라면, 신정 음식점 방문을 추천드리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