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 카페 추천, '브라운피크닉'

부산 동구에 위치하여 부산 동쪽의 끝인 기장은 시내 쪽 관광지에 비해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근 상업 및 휴양 시설이 점점 생겨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천해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어서 바다나 산 뷰의 고즈넉한 카페가 많은데 오늘은 기장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카페인 '브라운 피크닉'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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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피크닉(Brown Picnic)

주소 :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 763-25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 매주 수요일 휴무
연락처 : 0507-1315-2192
주차 : 가능

Yes Kids Zone, 애완동물 동반 가능

 

 

기장 철마초등학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브라운 피크닉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카페로 유명합니다. 카페까지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는 언덕길로 조금은 주의를 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카페 외부는 감성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고즈넉하면서 예뻤는데 이 날따라 날씨도 좋아 외부에서 음료를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카페 외부도 테라스가 있어 예뻤는데 내부도 엔틱한 분위기와 따뜻한 조명,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있어 따뜻한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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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아메리카노(HOT) 5,000원

아인슈페너(ICE) 6,800원

자몽에이드(ICE) 7,000원

블루베리 케잌 7,000원

 

 

 

야외 자리 분위기와 날씨가 너무 좋아 메뉴 주문 후 야외로 이동했습니다. 

 

메뉴 리뷰

 

자몽에이드는 첫 한 모금을 마시니 새콤하면서 쓴 맛이 느껴졌는데 섞으면 섞을수록 적당한 새콤함과 청량감으로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으로 여유롭고 고즈넉한 오후에 행복한 여유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블루베리 케이크는 케이크 전문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이크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아이나 애완동물과 함께 올 수 있어서 그런지 야외 자리에는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카페는 음료와 디저트의 맛, 야외 좌석의 분위기, 음악이 흘러나오며 3박자를 고루 갖춘 최고의 숲 속 힐링카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라운 피크닉에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나누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산 동쪽 끝이라 부산분들에게도 멀수 있지만 해운대나 기장에 갈 일이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기장 카페 '브라운 피크닉'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