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2000년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빵이 3월 3일 재출시 되었습니다.
출시 후 2주가 지난 현재, 약 350만 개가 불티나게 팔렸다는데요. 그 이유는 포켓몬빵의 맛보다는 빵 안에 들어있는 띠부씰 감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띠부씰은 포켓몬스터 캐릭터가 있는 스티커를 지칭하며, 빵 1개를 구매하면 1개의 띠부씰이 들어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설 포켓몬 띠부씰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띠부씰이 당근마켓에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매스컴 뉴스를 접하고, 저도 옛날 추억에 잠겨 포켓몬빵을 찾아봤는데요.
포켓몬빵 종류&가격
포켓몬빵은 총 7개 종류가 있는데요.
인기 빵으로는 딸기 크림빵이나 카스타드, 치즈케잌, 초코롤, 초코케잌이 있습니다.
핫소스빵과 꼬부끼빵은 조금 인기가 덜하지만 띠부씰 때문에 품절되기는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5백원~7백원 했었던 것 같은 포켓몬빵이 재출시되서 1,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도 있으니 1,500원은 받아도 될 것 같습니다.
포켓몬빵 파는곳
포켓몬빵은 프렌차이즈 편의점(CU, GS, 세븐일레븐)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트나 네이버 쇼핑 라이브(https://shoppinglive.naver.com/livebridge/434533?fm=shoppinglive&sn=home)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는 3월 7일경에 진행됐었는데 앞으로도 종종 진행될 것 같습니다.
3월 7일에 진행됐었던 라이브 방송 상품 구성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4봉,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잌 4봉 + 랜덤 구성 6봉'에 17,9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포켓몬빵 출시 배경&생산 계획
포켓몬빵은 SPC 삼립의 고객센터, 소셜미디어 상에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문의가 꾸준히 들어왔고, 마케터들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실제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해 빵이 금방 품절되는 것 같습니다. SPC 삼립에서도 공장을 최대한 가동 중이라고 합니다.
저도 내일부터 포켓몬빵을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과 마트를 돌아다니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학생 신분으로 포켓몬빵을 사 먹을 돈이 풍족하지 못해 용돈을 받아 1주일에 2~3개씩 구매했었는데, 이제는 풍족한 직장인으로써 여유롭게 사 먹으려고 합니다. 띠부씰도 모으고 요즘 트렌드도 느껴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포켓몬빵을 구매해서 예전 감성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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