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fe

커피빈 마곡마커스빌딩점, 커피빈 시즌음료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해피모닝' 후기

그레이의 365일 2022. 6. 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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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렌차이즈 카페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개인적으로 고르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커피빈'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빈은 196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원두 판매업으로 창업한 브랜드인데, 스타벅스와는 달리 나라별로 독점 사업권을 주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 무역업자인 박상배씨가 독점 사업권을 따내서 한국에 (주)커피빈코리아를 세웠다고 합니다.

 

커피빈코리아는 최상급의 커피와 차를 제공하는 커피전문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커피빈 커피가 가장 맛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월 기준 전국 254개 매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254개 매장 중 서울에만 232개 매장이 밀집되어 있는데, 이 매장 중 저는 마곡역과 발산역 중간에 위치한 '마곡 마커스빌딩점 커피빈'을 소개해드리고, 시즌 음료인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1145
  • 영업시간 : 월~금 07:00~22:00, 토~일 08:00~22:00
  • 연락처 : 02-6905-3030
  • 주차 : 가능

 


조용하고 쾌적한 마곡, 발산역 카페

커피빈 마곡마커스빌딩점

 

커피빈 마곡마커스빌딩점은 발산역 9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커피빈 고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노란빛 컬러의 웜화이트 조명을 사용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우드 테이블과 우드 패턴의 바닥재, 통창으로 시원시원하게 창을 낸 것까지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거나 아늑한 작업실 같은 분위기가 많이 풍기는 것 같습니다.

 

 

매장 카운터 옆으로는 굿즈(텀블러, 커피 원두, 캡슐커피, 파우치형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눈에 띄었던 것이 '하네스&파우치 + 리드줄 세트'였습니다.

 

 

최근 커피빈에서 반려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팻팸족을 공략하는 펫 상품을 많이 내놓는다고 들었는데, 수량 한정으로 하네스&파우치 + 리드줄 세트를 22,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벽면에는 커피빈에 관한 여러 가지 소식을 올려주는 인포 공간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쾌적한 커피빈 마곡마커스빌딩점입니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이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빈 메뉴

 

커피빈 메뉴입니다. 시그니처 티를 비롯해서 에스프레소 커피, 아이스 블렌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 중입니다. 

 

 

어떤 음료를 마실지 고민하다가 여름 시즌 음료로 나온 '블랙다이몬' 커피가 눈에 띄었습니다. 블랙다이몬 음료는 커피빈의 여름 대표 음료인데, 올해 여름에도 어김없이 출시되었습니다. 

 

 

커피빈에서는 매일 아침 10시까지 '해피모닝'을 통해 음료 주문 시 브레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피모닝을 통해 음료 구매 시 플레인 베이글, 쌀 블루베리 베이글, 블루베리 초코칩 스콘, 크림치즈 머핀과 크로크 무슈를 단돈 1,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에그 포테이토 크루아상도 3,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와 해피모닝을 통해 블루베리 초코칩 스콘을 주문하였습니다.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는 '에스프레소 원두를 추출하여 얼린 아이스큐브를 넣어 묵진한 바디감과 진한 끝 맛이 특징'인 음료라고 합니다. 열랑은 6kcal로 낮은 편인데, 카페인이 274mg으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는 에스프레소 얼음이 들어간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진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음료입니다. 마셔보니 아메리카노보다 바디감이 정말 진하고 묵직한 맛이 느껴지면서, 원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 모금을 마시자마자 카페인이 뇌까지 전달되어 어질어질할 만큼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페인을 좋아하고 조금 더 찐한 커피 맛을 원하시는 분들께 잘 어울리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초코칩 스콘은 초코칩과 블루베리, 호두까지 들어 있었는데 스콘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딸기잼도 포함된 메뉴입니다. 

 

 

블루베리가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 호두도 많이 씹히고 적당히 고소한 맛과 버터 풍미가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커피빈 커피는 맛이 보장되어 있기에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와 곁들여서 블루베리 초코칩 스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피 모닝을 이용해서 아침에 커피와 함께 브래드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는 카페인이 너무 많이 들어있고 조금 큰 용량인 레귤러가 기본 사이즈여서 다음번에는 기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야 겠습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 아주 시원한 아이스 음료와 고카페인 섭취가 생각나신다면 커피빈 블랙다이몬 아이스커피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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