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양역 맛집, '광화문카츠'

그레이의 365일 2022. 8. 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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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을 지나다니다 보면 눈에 띄게 예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음식점이 있는데, 바로 '광화문카츠'와 '광화문살롱'입니다. 광화문 카츠는 광화문 살롱과 나란히 붙어 있는데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매장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국내산 등심과 안심을 최상의 상태로 교차 숙성하여 원육의 맛과 풍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한 가양역 돈까스 맛집, 광화문 카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화문 카츠

신선한 국내산 등심과 안심을 숙성하여 
트러플 오일과 말돈 소금을 찍어 먹는 돈까스 맛집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45길 63, 1층
영업시간 : 월~금 11:30~21:30 / 토~일 11:00~21:30
연락처 : 02-3663-9991
주차 : 가능(2시간 지원)


광화문카츠는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CGV등촌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음식점답게 인테리어나 조명이 화려하게 잘 되어 있었고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했는데 파스타와 돈까스&소바를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각각 별도로 있었습니다.

 


광화문카츠 메뉴

등심카츠 10,000원

특등심카츠 12,000원
안심카츠 12,000원

봉골레 10,000원
까르보나라 11,000원
치킨로제파스타 12,000원

 

 

안심과 등심, 특등심 돈까스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를 비롯해서 많은 재료들을 국내산을 사용하여 음식 맛이 기대 되었습니다. 

 

등심돈카츠 / 10,000원

 

광화문카츠는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직접 받아오고 식사를 다 하고 난 후에는 퇴식구에 반납해야 합니다. 주문한 등심돈카츠가 나왔는데 얇은 튀김옷에 마이글로빈 함량이 높아 진한 육색을 가져 돈까스가 아주 맛있어보였습니다. 

 

 

등심돈카츠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트러플 오일, 영국 왕실 소금으로 유명한 말돈 소금과 돈까스 소스, 무절임이 나왔습니다. 트러플 오일은 향로 버섯향이 진하게 났고, 말돈 소금은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등심돈카츠 위에 와사비를 올리거나, 야채와 같이 곁들여 먹고, 향로버섯, 말돈 소금과 돈까스 소스를 곁들여서 다양하게 즐겼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육즙도 많아서인지 어떤 소스를 곁들여도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등심돈카츠와 안심돈카츠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등심은 고기 맛이 쫄깃쫄깃하고 안심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등심돈카츠는 고기 맛 그대로 쫄깃쫄깃했고 고기 향이 풍부하게 느껴져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까르보나라 / 11,000원

동행한 일행도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는데 까르보나라의 크림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으로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돈카츠 뿐만 아니라 파스타도 잘하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퇴식구에 반납을 해서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가격대비 돈까스와 까르보나라 등 음식 맛이 훌륭한 맛집이었습니다. 

 

가양역이나 증미역에서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이시라면 돈카츠와 파스타 맛집, 광화문카츠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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