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코미디 영화 추천, '육사오(6/45) 후기'

그레이의 365일 2022. 9.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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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고의 코미디 영화

육사오(6/45)

 

감독 : 박규태

출연 :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개봉일 : 2022년 08월 24일

 

 

 

올해 관람한 영화 중 아무 생각 없이 보면서 많이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육사오(6/45)인데요.

 

영화 육사오의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근무를 하는 말년 병장 천우는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줍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타고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 로또의 당첨금은 57억으로 천우는 로또를 포기할 수 없어 밤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로또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로또는 군사분계선 주변에 있던 북에 있는 군인 용호가 줍게 되는데요.
로또 당첨금 57억을 사수하기 위해 남과 북의 군인 3:3 팀이 결성이 되고...
주운 자 VS 또 주운 자의 아슬아슬한 선 넘는 지분 협상이 시작됩니다!

 

 


육사오(6/45) 상세 스토리

 

 

영화 육사오는 로또 당첨 확률을 말하는데요.

로또 45개의 숫자 중 6개의 숫자를 맞춰야 당첨되기에 영화 육사오(6/45)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우연히 로또 1장을 줍게 된 천우. 나중에 로또 당첨번호를 확인하였는데 1등 57억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경계근무 도중 천우가 주운 1등 로또가 바람을 타고 북으로 넘어가 북한 군인인 용호가 줍게 되는데요.

 

이러한 스토리가 억지 연출일 수도 있어 불편할 수 있지만 바람을 타고 넘어가는 로또에 대한

 연출과 배경음이 관객들로 하여금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로또를 주은 용호는 동료 병사 '철진'을 통해 해당 종이가 당첨된 57억 로또인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이 57억을 둘러싸고 천우를 포함한 남한 군인 3명과 북한 군인 3명이 협상을 하게 됩니다.

 

 

 

결국 남과 북한 군인들은 협상을 하게 되는데, 남한 군인에게 당첨금 수령을 위해 로또를 전달하는 대신

남과 북의 군인 1명씩을 맞교환하여 로또 당첨금을 나눌 때 다시 군인들을 복귀시키는 것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남과 북으로 간 군인들은 로또를 주은 천우와 용호인데요. 이들은 남과 북의 군대 안에서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군 상관들의 눈에 띄게 되고 이러한 일련의 에피소드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색다른 웃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또한, 천우와 북한 여군인 연희와의 러브신도 소소한 웃음과 영화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로또 당첨금을 수령 하로 간 만철이 변태 군바리로 오인을 받아 농협에서 당첨금 수령을 하지 못하고,

사채업자와 거래하여 현찰로 4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멧돼지가 400만 달러를 들고 가게 되고 아주 조그만 금액을 남한과 북한이

5:5로 나누며 자연스럽게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총평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많이 웃으면서 본 영화 육사오는 

판타지도 많이 들어가고 스토리에 개연성도 약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가볍게 볼 코미디 영화로 추천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가벼운 소재의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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