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마케팅 책 추천, '스틱!'

---

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스틱! 책 리뷰

 

---

책의 저자는 서두에서 역사적으로 살아남은 '한 문장 : 바이러스처럼 번져가는 메시지'에는 독특한 유전정보가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메시지에는 다음의 여섯 가지 핵심 요소가 공통적으로 있다고 말한다.

 

• 원칙 1. 단순성, Simplicity
• 원칙 2. 의외성, Unexpectedness
• 원칙 3. 구체성, Concenteness
• 원칙 4. 신뢰성, Credibitlity
• 원칙 5. 감성, Emotion
• 원칙 6. 스토리, Story

 

그리고 이러한 핵심 요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핵심 메시지를 만들 수 없는 이유로, 일단 무언가를 알고 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없게 되는 '지식의 저주' 때문이라고 말한다.

 

 

 

---

원칙 1. 단순성, Simplicity

스티커 메시지 첫 번째 원칙은 단순성이다. 를 만들 때는 심오한 내용을 지닌 간결한 메시지가 중요하다. 짧은 메시지 안에 다양한 의미를 압축하여 채워 넣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청중이 이미 가지고 있는 기억을 두드려 깨워야 한다. 

 

 

 

원칙 2. 의외성, Unexpectedness

스티커 메시지 두번째 원칙은 의외성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현재 그들이 지닌 도식을 정면으로 무너뜨리는 것이고, 그들의 배경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허를 찔러 긴장감을 높이고 이목을 집중시켜야 한다.  

 

 

원칙 3. 구체성 Concreteness

스티커 메시지 세번째 원칙은 구체성이다. 구체성은 스티커 메시지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인데, 구체성은 사람들이 협력할 수 있는 공용 '멍석'을 깔아주는 효과가 있다. "반죽의 농도가 적당해질 때까지 젓는다"라는 표현보다는 몇 분을 저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야 사람들은 이해할 수 있다. 추상적 개념을 지탱하는 것은 구체적 토대이기 때문이다.

 

 

원칙 4. 신뢰성 Credibility

스티커 메시지의 네 번째 원칙은 신뢰성이다. 스티커 메시지를 만들때 우리는 핵심적이고 진실한 세부 사항이 필요하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통계 수치를 이용할 수도 있다. 예로, 웬디스 버거와 로널드 레이건 대선 후보를 통해 '검증 가능한 신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즉, 몇 개의 생생한 세부 묘사가 수백 개의 통계 수치보다 훨씬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다.

 

 

원칙 5. 감성 Emotion

스티커 메시지의 다섯 번째 원칙은 감성이다. 메시지를 '감정에 호소하도록' 만드는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다. 감정은 행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으로는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보여주는 것이다. 추상적인 이득을 절대 말하지 말고, 개인적인 이득을 강조해야 한다.

 

 

원칙 6. 스토리 Story

스티커 메시지의 다섯 번째 원칙은 스토리이다. 스토리(Story)는 '지식의 저주'를 물리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며, 앞서 언급한 다섯가지 원칙의 거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스토리는 거의 늘 구체적이며, 대부분 감정을 고취시키고 의외의 요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전 편 Stick Technique

모든 종류의 프리젠테이션을 지배하는 아래의 6가지 기본 원칙이 있다

스토리와 예제는 프리젠테이션의 핵심이며, 뜸 들이면 안 된다. 요점을 강조해야 하며, 감질나게 건드려야 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착 달라붙는 스티커 전략 만들기를 하려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하며, 뜻밖의 것들을 말해야 하고, 스토리를 말하라고 저자는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한다.  

 

 

스틱! 한줄 평

현재 마케터 업무도 진행하고 있는데, 마케터의 입장에서 메시지를 만들고 이러한 부분이 여섯 가지 원칙에 어긋나는지? 혹은 내가 지식의 저주로 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를 생각해서 아이디어를 다시 가다듬고 확신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원칙 하나마다 다양한 사례와 PR:보도자료 리드 작성하는 법도 다루고 있어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거나 이 직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