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카페 맛집, 플립커피로스터스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The Cafe입니다.

 

오늘은 마곡신도시에 있는 카페거리와 플립커피로스터스 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곡은 한때 서울의 변두리로 여겨졌으나, 2005년 12월 마곡지구 조성계획이 발표되면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논과 밭이었던 땅들이 천지개벽하여 현재는 LG, 코오롱, 넥센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마곡신도시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역,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 인근을 말하는데, 이 인근에는 많은 카페 맛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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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카페거리 가는 법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 앞에는 마곡 카페거리가 있는데, 약 20여 개의 카페가 몰려있어서 카페거리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카페거리를 찾으신다면, 5호선 발산역 9번 출구 또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4번 출구에서 '리더스퀘어' 건물을 찾아가시면 그 주위에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카페가 몰려있습니다. 

 

 

마곡 카페거리에 대표적인 카페로는, 우드진(WOOD JEAN), 티에리, 플립커피로스터스, 오슬로우(OHSLOW), 라데팡스(LADEFENSE) 등이 있습니다.

 

마곡 카페거리에 있는 여러 카페 중 오늘은 플립커피로스터스에 대해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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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

플립(Flip) 커피로스터스

 

•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45, 리더스퀘어 B동 1층 118호
• 영업시간 : 월~금 07:30~22:00, 토~일 11:00~22:00
• 연락처 : 070-7543-6345
• 주차 : 가능(최대 2시간 지원)

 

플립커피로스터스는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캠핑의자가 놓여 있는데, 플립(FLIP) 뿐만 아니라 카페거리에 있는 모든 카페들이 카페 앞에 캠핑의자를 놓았습니다. 손님들이 매장 밖에서 야외를 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장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화이트&블랙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화분과 각종 소품들을 아기자기하게 놓아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것도 같습니다. 

 

예전에는 플립커피로스터스 카페 안에 큰 애완견을 키우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 플립커피로스터스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장 한켠에는 커피 선물세트와 커피 원두, 친환경 재질의 허스키 컵과 커피 원액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 커피 원두 

• 케냐 카구유 워시드 : 당도가 좋은 오렌지의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
• 멕시코 우아투스코 디카페인 : 감귤의 산미, 고소하고 부드러운 너티함
• 에프원 블랜드 : 에스프레소일 땐 묵직한 초콜릿의 단맛 상쾌한 마무리, 우유와 만나면 바닐라 뉘앙스의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짐

2. 커피 선물세트 ※ 택배 발송 가능(+2,500원), 원두 선택 가능

• 원두 200g + 허스키 컵 : 37,000원 → 34,000원
• 캡슐 커피 10개 + 허스키컵 : 29,500원 →28,000원

 

카페 플립커피로스터스 메뉴판입니다. 커피도 Basic, Signature, Brewing에 따라 여러 종류의 커피가 있고, 논 커피도 Homemage와 LEAF Tea 등 여러 종류의 음료가 있습니다. 

 

플립로스터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호주스타일 아이스커피(우유를 적게 넣고 아이스크림을 얹은 라떼)와 아인슈페너(쫀쫀한 생크림과 플랫화이트), 솔티카라멜크림(수제 카라멜 소스와 '르쏘니에' 소금의 단짠 조화), 마곡너츠(고소한 피넛 크림의 '에너지업' 커피)입니다.

 

 

마곡 카페거리와 플립로스터스가 유명하고 인기 있는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여유롭게 야외 캠핑의자에 앉아 잔디와 고층 건물, 하늘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외에서 보이는 풍경이 강이나 바다 뷰는 아니지만 도심 속 카페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야외 캠핑의자에서 따뜻한 햇살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마시는 음료는 바쁜 하루 중에 힐링할 수 있는 잠깐의 여유인 것 같습니다. 

 

캠핑의자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이, 저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따뜻한 오후에 참 적절한 음료를 주문한 것 같습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3,500원

 

커피 원두는 산미가 조금 있고 묵직하지 않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제 과음을 해서 그런지 피곤함이 있었는데, 오후의 피곤함을 싹 날려버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푸른 하늘, 쨍한 햇빛, 맑은 공기에서 여유와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는 카페 플립로스터스였습니다.

마곡이나 발산에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 이시라면 마곡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플립로스터스를 추천해드립니다.